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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이자 계산 방법 예시 — 월 50만 원 연 3%면 8만 2천 원

세후 이자 8만 2,485원 — 월 50만 원을 연 3% 적금에 12개월 넣으면 만기에 608만 2,485원을 받는다. 월 10만·30만·100만 원 표, 같은 금리 예금의 54%인 이유, 우대금리 0.2%포인트 차이 5,499원, 24·36개월 값, 앱에서 볼 칸.

적금 이자 계산 방법 예시로 월 50만 원을 연 3%에 12개월 넣으면 세금 떼고 이자는 8만 2,485원이다. 만기에 원금 600만 원과 합쳐 608만 2,485원을 받는다.

원금 600만 원에 3%를 곱한 18만 원이 아니다. 적금은 매달 넣은 돈이 남은 달수만큼만 이자를 받아서, 광고 금리로 어림한 값의 절반 조금 넘는 돈만 받는다.

이 글은 적금 이자 계산 방법 예시를 월 납입액별 표로 먼저 보여 준다. 그 뒤에 왜 절반인지, 우대금리를 못 받으면 얼마가 줄어드는지, 24개월·36개월이면 얼마인지를 적었다.

적금 이자 계산 방법 예시 — 내 경우 월 납입액별 표

적금 이자 계산 방법 예시 — 만기 예상 이자를 휴대폰 앱에서 보는 손

가입 화면 끝의 «만기 예상 이자» 칸이 아래 표의 세후 이자와 같은 숫자다.

매달 같은 날 같은 돈을 넣는 12개월 적금이고, 이자는 만기에 한 번 받는 조건이다. 세금은 이자의 15.4%를 뗐다. 금리 3%는 계산하기 쉬운 예시이니 내 금리는 상품 화면의 숫자로 바꿔 본다.

내 경우넣은 원금세금 전 이자세금 15.4%세후 이자만기에 받는 돈
월 10만 원120만 원19,500원3,003원16,497원1,216,497원
월 30만 원360만 원58,500원9,009원49,491원3,649,491원
월 50만 원600만 원97,500원15,015원82,485원6,082,485원
월 100만 원1,200만 원195,000원30,030원164,970원12,164,970원
월 50만 원을 연 3%에 12개월 넣으면 세금 떼고 8만 2,485원이 붙어, 만기에 608만 2,485원을 받는다.

월 납입액이 두 배면 이자도 두 배다. 월 20만 원이면 월 10만 원 이자의 두 배인 세후 32,994원이고, 월 70만 원이면 월 50만 원 이자와 월 20만 원 이자를 더한 11만 5,479원이다.

금리가 다르면 세전 이자도 금리에 비례해 달라진다. 월 50만 원을 연 4%에 12개월 넣으면 세전 13만 원, 세후 10만 9,980원이다.

연 3% 12개월 적금 — 월 납입액별 세후 이자
월 10만 원
16,497원
월 30만 원
49,491원
월 50만 원
82,485원
월 100만 원
164,970원

만기 일시 지급, 단리, 세금 15.4%를 뗀 값. 금리 3%는 예시.

지금 할 일

  • 가입하려는 은행 앱의 적금 상품 화면에서 기본금리(세전) 칸과 «우대금리 조건» 칸을 따로 본다. 큰 글씨의 «최고 연 ○%»는 조건을 전부 채웠을 때의 숫자다.
  • 가입 화면 마지막의 만기 예상 이자 칸을 위 표와 비교한다. 표보다 훨씬 적으면 우대금리가 빠진 기본금리로 계산된 것이니, 자동이체 같은 조건을 그 자리에서 건다.
  • 다른 은행과 견주려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금리/수수료 → 예금상품금리 비교 → 적금금리 화면에서 적립방식 «정액적립식», 만기 «12개월»을 고르고 12개월 금리가 높은 순서로 본다. 거기 공시된 금리는 세금 떼기 전 금리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finlife.fss.or.kr)의 «저축 → 적금»에 저축금액과 저축 예정기간을 넣어도 같은 비교가 나온다.
광고의 «최고 금리»가 아니라 «기본금리(세전)» 칸의 숫자가 내 이자를 정한다.

왜 같은 3%인데 예금 이자의 절반인가

예금은 첫날 600만 원을 넣고 열두 달 내내 이자를 받는다. 적금은 첫 달에 50만 원만 들어가고, 마지막 달에 넣은 50만 원은 한 달치 이자만 받는다.

열두 번 넣은 돈이 이자를 받는 달수를 더하면 12+11+…+1 = 78개월이다. 예금은 50만 원 묶음 열두 개가 각각 12개월씩 이자를 받으니 144개월이고, 78을 144로 나누면 54%다.

600만 원 · 연 3% · 1년 — 예금과 적금
정기예금 600만 원
세전 18만 원, 세후 15만 2,280원
600만 원이 12개월 내내 이자를 받는다
적금 월 50만 원
세전 9만 7,500원, 세후 8만 2,485원
예금의 54% · 원금 기준 연 1.625%
적금 이자가 예금의 절반인 것은 은행이 덜 주는 게 아니라, 돈이 늦게 들어간 달수만큼 덜 받는 것이다.

그래서 목돈이 이미 있으면 적금이 아니라 예금에 넣는 쪽이 이자가 많다. 적금은 매달 월급에서 떼어 모으는 사람의 상품이다. 600만 원이 지금 있다면 예금에 넣고, 없다면 적금으로 모은다.

우대금리를 못 받으면 얼마나 줄어드나 — 카카오뱅크 예

적금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휴대폰 화면과 손

자동이체 한 줄이 우대금리 0.2%포인트, 월 50만 원 기준 1년 세후 5,499원이다.

카카오뱅크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자유적금 12개월 기본금리를 연 3.85%로 올렸고, 자동이체 우대 0.20%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연 4.05%다(2026년 10월 28일 발표, 11월 3일 상품 화면도 같은 값). 우대 조건은 계약 개월 수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넣고 만기에 해지하는 것이라, 자동이체를 안 걸면 3.85%만 받는다.

월 50만 원을 12개월 넣은 경우는 이렇다.

조건금리세금 전 이자세후 이자
자동이체 없음(기본금리)연 3.85%125,125원105,856원
자동이체 있음(최고금리)연 4.05%131,625원111,355원
차이0.20%포인트6,500원5,499원
우대금리 0.2%포인트는 월 50만 원 기준 1년에 세후 5,499원이라, 자동이체 한 번 걸어 두면 챙기는 돈이다.

은행마다 우대 조건이 다르다. IBK기업은행이 블로그에 든 예시 상품은 기본 연 3.10%, 최고 연 4.60%로 차이가 1.5%포인트였고, 월 20만 원 12개월이면 세전 이자가 40,300원과 59,800원으로 19,500원 차이가 났다.

카드 사용·급여 이체·첫 거래처럼 조건이 서너 개 붙은 상품은 하나라도 못 채우면 그 몫만큼 빠진다. 가입 전에 내가 채울 수 있는 조건만 더해 내 금리를 적어 본다.

24개월·36개월이면 얼마인가

기간이 두 배면 이자는 두 배가 아니라 네 배 가까이 된다. 먼저 넣은 돈이 이자를 받는 달수가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이다.

월 50만 원, 연 3%넣은 원금세금 전 이자세후 이자만기에 받는 돈
12개월600만 원97,500원82,485원6,082,485원
24개월1,200만 원375,000원317,250원12,317,250원
36개월1,800만 원832,500원704,295원18,704,295원
월 50만 원 연 3%를 36개월 넣으면 세후 70만 4,295원으로, 12개월짜리를 세 번 든 24만 7,455원의 거의 세 배다.

다만 12개월 만기 때 받은 돈을 바로 예금에 넣으면 그 차이는 줄어든다. 긴 적금은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정 금리 대신 낮은 중도해지 금리가 붙으니, 3년 동안 안 꺼낼 돈만 넣는다.

월 50만 원 · 연 3% — 기간별 세후 이자
  1. 12개월
    원금 600만 원 + 세후 이자 8만 2,485원
  2. 24개월
    원금 1,200만 원 + 세후 이자 31만 7,250원
  3. 36개월
    원금 1,800만 원 + 세후 이자 70만 4,295원
  4. 만기 전 해지
    약정 금리 대신 중도해지 금리

기간이 길수록 먼저 넣은 돈이 오래 이자를 받는다. 금리 3%는 예시.

근거 — 식과 숫자

적금 이자는 «월 납입액 × 연 금리 × (달수의 합 ÷ 12)»다. 12개월이면 달수의 합은 12+11+…+1 = 78이라 78 ÷ 12 = 6.5를 곱한다. 24개월은 300 ÷ 12 = 25, 36개월은 666 ÷ 12 = 55.5다.

  • 입력: 월 50만 원, 연 3%, 12개월
  • 식: 500,000 × 0.03 × 6.5
  • 결과: 세금 전 이자 97,500원

세금은 이자소득세 14%에 그 10%인 지방소득세 1.4%를 더한 15.4%다. 97,500 × 0.154 = 15,015원을 은행이 먼저 떼고 82,485원을 넣어 준다. 원금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 월 10만 원: 100,000 × 0.03 × 6.5 = 19,500원. 세금 3,003원. 세후 16,497원.
  • 월 30만 원: 58,500원. 세금 9,009원. 세후 49,491원.
  • 월 100만 원: 195,000원. 세금 30,030원. 세후 164,970원.
  • 월 50만 원 24개월: 500,000 × 0.03 × 25 = 375,000원. 세금 57,750원. 세후 317,250원.
  • 월 50만 원 36개월: 500,000 × 0.03 × 55.5 = 832,500원. 세금 128,205원. 세후 704,295원.
  • 카카오뱅크 3.85%: 500,000 × 0.0385 × 6.5 = 125,125원. 세금 19,269원. 세후 105,856원. 4.05%면 131,625원, 세금 20,270원, 세후 111,355원.
  • 예금 600만 원 연 3% 1년: 6,000,000 × 0.03 = 180,000원. 적금 97,500 ÷ 180,000 = 54%.

이 식은 단리, 곧 이자에 이자가 붙지 않는 방식이다. 금융상품한눈에는 단리를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한 이자율을 적용»하는 방식, 복리를 발생한 이자를 원금에 합산해 다음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월복리 적금이면 월 50만 원 연 3% 12개월에 세전 98,399원으로, 단리 값에 899원이 더 붙는 정도다.

표의 값은 매달 같은 날 넣고 만기에 한 번 받는 단리 적금 기준이고, 은행은 날짜 단위로 계산하니 앱의 만기 예상 이자와 몇십 원 차이가 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적금 이자 계산 방법 예시로 월 30만 원이면 얼마인가요?

A. 연 3% 12개월이면 세금 전 58,500원에서 세금 9,009원을 뗀 49,491원이 붙어, 만기에 364만 9,491원을 받는다.

Q. 적금 이자는 왜 예금의 절반밖에 안 되나요?

A. 매달 넣은 돈이 남은 달수만큼만 이자를 받기 때문이다. 12개월 적금은 원금 전체가 평균 6.5개월만 이자를 받아, 같은 금리 예금의 54%가 나온다.

Q. 적금 우대금리 0.2%포인트는 얼마 차이인가요?

A. 월 50만 원 12개월이면 세금 전 6,500원, 세후 5,499원이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은 계약 개월 수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넣고 만기까지 두면 이 우대금리가 붙는다.

정리

  • 적금 이자 = 월 납입액 × 연 금리 × 6.5(12개월). 월 50만 원 연 3%면 세후 8만 2,485원, 만기 608만 2,485원.
  • 같은 금리면 적금 이자는 예금의 54%. 목돈이 있으면 예금, 매달 모으면 적금.
  • 우대금리 0.2%포인트는 월 50만 원 기준 1년 세후 5,499원. 자동이체 같은 조건은 가입할 때 걸어 둔다.
  • 오늘 할 일: 앱의 «기본금리(세전)»·«우대금리 조건» 칸 확인,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금융상품한눈에에서 비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