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셈
돈· 8분 읽기

국채금리 뜻 — 1천만 원 10년이면 1,597만 원

1,000만 원을 2026년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에 넣어 만기까지 두면 세전 약 1,597만 원, 20년물이면 약 2,628만 원. 국채금리는 나라가 돈을 빌리며 주는 이자율이다. 청약은 10월 15일까지.

국채금리 뜻을 한 줄로 말하면 나라가 돈을 빌리면서 주는 이자율이고, 지금 10년짜리에 1,000만 원을 맡기면 10년 뒤 세금 떼기 전 약 1,597만 원이 된다.

나라도 돈이 모자라면 빚을 낸다. 그때 내주는 차용증이 국채이고, 거기 붙는 이자율이 국채금리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개인이 직접 살 수 있는 국채에 1,000만 원을 넣으면 얼마가 되는지 먼저 표로 보여 준다. 이어서 어디서 사는지, 금리가 오르내리면 무엇이 바뀌는지 적는다.

국채금리 뜻 — 1,000만 원을 넣으면 만기에 얼마

아래 표는 2026년 10월 청약하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1,000만 원을 넣고 만기까지 둔 경우다. 이자율은 국채에 처음 정해 둔 이자율(표면금리)에, 개인이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정부가 더 얹어 주는 이자율(가산금리)을 더한 값이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연 복리로 계산했다.

경우받는 이자율(연)만기에 받는 돈(세전)이자에서 15.4%를 뗀 뒤
5년물을 5년 둔다4.325%약 1,236만 원약 1,200만 원
10년물을 10년 둔다4.79%약 1,597만 원약 1,505만 원
20년물을 20년 둔다4.95%약 2,628만 원약 2,377만 원
10년물을 1년 만에 뺀다4.51%, 복리 없음약 1,045만 원약 1,038만 원

10년물에 1,000만 원을 넣어 끝까지 두면 세전으로 약 597만 원이 붙는다. 1년 만에 빼면 가산금리와 복리가 빠져 이자가 45만 원 남짓으로 줄어든다.

세금은 이자의 14%이고, 지방소득세를 더하면 15.4%다. 만기까지 두면 이 이자는 다른 예금 이자와 합치지 않고 세금만 따로 떼고 끝난다.

1,000만 원을 넣었을 때 만기에 받는 돈(세전)
5년물 5년
1,236만 원
10년물 10년
1,597만 원
20년물 20년
2,628만 원
10년물 1년 만에 뺌
1,045만 원

2026년 10월 청약분 기준. 오래 둘수록 복리가 커진다.

지금 할 일

  • 미래에셋증권 앱이나 지점에서 «개인투자용국채» 메뉴로 들어가 전용계좌를 연다. 판매대행기관이 늘었는지는 재정경제부 국채 누리집(ktb.moef.go.kr)의 개인투자용 국채 화면에서 확인한다.
  • 청약은 10월 8일부터 15일(목)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10월 9일 한글날과 주말에는 받지 않는다. 최소 10만 원이고 한 사람이 한 해 2억 원까지 산다.
  • 이번 청약을 놓치면 다음 달 청약을 기다린다. 금리는 매달 새로 정해 국채 누리집에 올라온다.
  • 다른 날의 국채금리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bok.or.kr)에서 «국고채» 를 검색해 날짜별로 조회한다.
10년 안에 쓸 일이 있는 돈이면 10년물이 아니라 5년물 줄을 본다.

국채금리는 나라가 돈을 빌리는 값이다

국채금리 뜻을 알아보려고 식탁에서 휴대폰을 보는 장면

국채는 나라의 차용증이고, 국채금리는 그 차용증에 붙는 이자다.

국채는 정부가 돈을 빌리고 써 주는 증서다. 이 증서를 산 사람은 정해진 날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다.

국채금리는 그 이자가 1년에 몇 %인지를 말한다. 처음 정해진 이자율은 표면금리, 국채를 사고팔면서 매일 바뀌는 값은 수익률이라 부른다. 뉴스의 «국채금리»는 대개 이 매일 바뀌는 값이다.

나라는 빌린 돈을 안 갚을 걱정이 가장 적어서, 국채금리는 다른 금리를 정할 때 기준이 된다. 은행이나 회사가 돈을 빌릴 때는 여기에 못 갚을 걱정만큼 이자를 더 붙인다.

금리가 오르면 갖고 있던 채권 값은 내려간다

이미 4% 이자를 주는 채권을 갖고 있는데 새로 나오는 채권이 5%를 준다면, 내 4%짜리를 제값에 사 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내 채권 값이 깎이고, 금리가 내리면 오른다. 만기가 많이 남은 채권일수록 값이 더 크게 오르내린다.

해마다 4% 이자를 주는 100만 원짜리 채권 — 시장 금리가 바뀌면
금리 5%로 오르면
10년 남은 채권은 약 92만 3천 원
3년 남았으면 약 97만 3천 원
금리 3%로 내리면
10년 남은 채권은 약 108만 5천 원
팔면 이익이 난다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10년 남은 채권 값은 8% 가까이 내려간다. 다만 개인투자용 국채는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라 만기까지 들고 가는 상품이라, 끝까지 두면 값이 오르내려도 손해 볼 일이 없다.

10년물·30년물은 빌리는 기간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0년 뒤에 갚는 국채의 금리이고, «30년물»은 30년 뒤에 갚는 국채의 금리다. 오래 빌릴수록 그사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보통 금리가 조금 높다.

2026년 9월 2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물은 연 4.076%, 10년물은 연 4.476%, 30년물은 연 4.603%로 마감했다.

같은 날 10년물은 3년물보다 0.4%포인트, 30년물은 0.527%포인트 높았다. 돈을 오래 빌려줄수록 이자를 조금 더 받는다는 뜻이다.

중간에 빼면 가산금리와 복리가 사라진다

국채금리 뜻을 따지며 노트에 기간을 적어 보는 장면

만기까지 둘 수 있는 돈인지가 고르는 기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산 날로부터 1년이 지나야 중도에 돌려받을 수 있다. 이때는 가산금리,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세금을 따로 떼고 끝내는 혜택이 다 빠진다.

남는 것은 원금과, 표면금리로 단순하게 계산한 이자다. 10년물을 1년 만에 빼면 1,000만 원 × 4.51% = 45만 1천 원이 이자다.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 언제 빼느냐에 따라
  1. 1년 안
    중도에 돌려받을 수 없다
  2. 1년 뒤부터
    뺄 수 있지만 표면금리 4.51% 단순 이자만
  3. 10년 만기
    4.79% 연 복리, 세전 약 1,597만 원

1,000만 원을 10월 청약분 10년물에 넣었을 때.

만기 전에 빼면 가산금리와 복리가 빠져 이자가 줄어드니, 끝까지 둘 돈만 넣는다.

자주 묻는 질문

Q. 국채금리 뜻이 뭔가요? A. 나라가 국채를 팔아 돈을 빌리면서 주는 이자율이다. 뉴스의 국채금리는 대개 시장에서 매일 바뀌는 수익률을 말한다.

Q. 국채금리가 오르면 채권 값은 왜 떨어지나요? A. 새로 나오는 채권이 이자를 더 주니 예전 채권은 싸게 팔아야 팔린다. 4% 이자 10년 채권은 금리가 5%가 되면 100만 원이 약 92만 3천 원이 된다.

Q. 개인이 국채를 사면 1,000만 원이 얼마가 되나요? A. 2026년 10월 청약 10년물을 만기까지 두면 세전 약 1,597만 원, 20년물이면 약 2,628만 원이다. 1년 만에 빼면 약 1,045만 원이다.

정리

  • 국채금리 뜻은 나라가 돈을 빌리며 주는 이자율이다. 다른 금리를 정할 때 기준이 된다.
  • 10월 개인투자용 국채에 1,000만 원을 넣어 만기까지 두면 10년물 세전 약 1,597만 원, 20년물 약 2,628만 원이다.
  • 금리가 오르면 갖고 있던 채권 값이 내려간다. 끝까지 들고 가면 값이 오르내려도 손해 볼 일이 없다.
  • 청약은 10월 15일(목) 오후 4시까지다. 1년 안에는 못 빼고, 그 뒤 빼면 가산금리와 복리가 사라진다.

출처

  • 재정경제부 국채시장 누리집 「개인투자용 국채」 — 최소 10만 원·연간 2억 원, 연 복리, 1년 뒤 중도환매와 혜택 미적용, 2억 원까지 14% 분리과세 (ktb.moef.go.kr/personalInvGovBonds.do)
  • 재정경제부 「개인투자용 국채 10월 2,300억 원 발행 예정」(2026.9.30) — 표면금리 5년 4.275%·10년 4.510%·20년 4.520%, 가산금리 0.05%·0.28%·0.43%, 청약 10월 8~15일 (SBS Biz 보도 인용, biz.sbs.co.kr/amp/article/20000337585)
  • 스페셜타임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4.076%」 — 2026년 9월 29일 3년물·10년물·30년물 마감 금리 (specia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518)
  •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안내」 — 판매대행기관 (securities.miraeasset.com/hks/hks4046/n01.do)
근거 — 표의 숫자는 이렇게 계산했다
  • 5년물: 1,000만 원 × (1 + 0.04325)^5 = 약 1,235만 8천 원. 이자 235만 8천 원의 15.4%는 약 36만 3천 원이라 뗀 뒤 약 1,199만 5천 원.
  • 10년물: 1,000만 원 × (1 + 0.0479)^10 = 약 1,596만 6천 원. 이자 596만 6천 원의 15.4%는 약 91만 9천 원이라 뗀 뒤 약 1,504만 7천 원.
  • 20년물: 1,000만 원 × (1 + 0.0495)^20 = 약 2,628만 1천 원. 이자 1,628만 1천 원의 15.4%는 약 250만 7천 원이라 뗀 뒤 약 2,377만 4천 원.
  • 10년물 1년 중도환매: 1,000만 원 × 4.51% = 45만 1천 원. 분리과세 혜택이 빠지므로 일반 이자소득으로 15.4%를 뗀다고 보고 약 1,038만 2천 원.
  • 채권 값: 해마다 4만 원 이자, 10년 뒤 100만 원을 받는 채권을 금리 5%로 할인하면 약 92만 3천 원, 3%면 약 108만 5천 원, 3년 남은 경우 5%면 약 97만 3천 원.
  • 세율 15.4%는 소득세 14%에 지방소득세 1.4%를 더한 값으로 단순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