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셈
살림· 10분 읽기

전기히터 전기요금 계산 — 800W 하루 5시간이면 한 달 31,000원, 300kWh 집은 39,000원

한 달 31,690원(원래 200kWh 집)·39,430원(원래 300kWh 집) — 800W 전기히터를 하루 5시간 켤 때 오르는 전기요금이다. 400kWh 선을 넘느냐가 갈림길. 라벨 W와 하루 시간만 넣는 계산기와 400W·800W·1,500W·2,000W 표.

전기히터 전기요금 계산은 곱셈 한 번이면 끝나는데도 답이 집마다 다르다. 히터가 더하는 kWh는 같아도, 그 kWh에 붙는 단가가 우리 집이 원래 쓰던 양에 따라 달라서다.

800W 히터를 하루 5시간, 한 달 켜면 120kWh가 는다. 원래 200kWh 쓰던 집은 31,690원이 오르고, 300kWh 쓰던 집은 400kWh 선을 넘어 39,430원이 오른다. 같은 히터인데 전기세가 8천 원 가까이 차이 난다.

아래 표에서 내 히터의 W와 지난달 사용량이 만나는 칸을 찾으면 된다. 표에 없는 W나 시간이면 그 아래 계산기에 「지난달 kWh + 히터 kWh」를 넣는다. 계산식은 맨 뒤 «근거» 절에 적어 뒀다.

내 히터는 얼마인가 — 전기히터 전기요금 계산

하루 5시간, 30일, 기타 계절(9~6월), 한전 주택용(저압) 요금표 기준으로 한 달에 오르는 돈이다. 지난달 고지서의 사용량 줄을 고른다.

내 히터(라벨 W)월 추가 kWh원래 200kWh원래 300kWh원래 350kWh
400W(소형 선풍기형·발히터)60kWh16,230원15,460원22,930원
800W(석영관·카본 히터)120kWh31,690원39,430원44,660원
1,500W(컨벡터·라디에이터)225kWh67,780원77,450원82,680원
2,000W(온풍기)300kWh94,940원104,610원109,840원

하루 3시간이면 위 kWh의 0.6배, 8시간이면 1.6배다.

괄호 안 기기 종류는 흔한 예일 뿐이고 내 제품 뒷면 라벨의 W가 우선이다. 라벨 W는 최대치라 온도조절이 되는 히터는 이보다 적게 나온다.

800W 히터를 하루 5시간 켜면 200kWh 집은 3만 원대, 300kWh 집은 4만 원 가까이 오르고, 그 차이는 히터가 아니라 400kWh 선이 만든다.
주택용 전기요금 계산기 — 누진 구간과 복지할인
70,640원

2단계 구간(200~400kWh) — 이달 낼 돈 70,640원

부가세·기금 포함, TV수신료 제외

사용한 달
복지할인
계산 근거
기본요금 (2단계)1,600원
전력량요금56,190원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요금4,900원
부가가치세 10%6,269원
전력산업기반기금 2.7%1,690원
청구액70,640원

한전 주택용(저압) 요금표 기준 (2026-09-19 조회). 기후환경요금 9원·연료비조정요금 +5원은 2026년 3분기 고시값이고 분기마다 바뀔 수 있다. TV수신료(2,500원)는 뺐다. 고압(아파트 일괄계약)은 단가가 다르다. 할인은 «전기요금계»에 걸리고 상한이 1만 6천 원이라 사용량이 적으면 30%가 다 나오지 않는다. 실제 고지서와 10원 단위 차이는 절사 규칙 차이다.

계산기에는 「지난달 사용량 + 히터 월 kWh」를 넣는다. 히터 월 kWh는 라벨 W × 하루 시간 × 30 ÷ 1,000이다. 800W를 하루 5시간이면 800 × 5 × 30 ÷ 1,000 = 120kWh다.

지난달 300kWh였다면 420을 넣고, 히터 없는 300의 청구액을 뺀다. 지난달 사용량은 종이 고지서의 사용량 칸이나 한전 사이버지점 「요금조회」에서 본다.

400kWh 선이 히터값의 절반을 정한다

같은 800W, 같은 5시간인데 250kWh 집과 300kWh 집의 차이가 8천 원이 넘는다. 250 + 120 = 370kWh는 2단계에 머물고, 300 + 120 = 420kWh는 3단계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3단계에 들어가면 두 가지가 한꺼번에 바뀐다.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뛰고, 400을 넘는 20kWh에는 214.6원이 아니라 307.3원이 붙는다. 여기에 부가세와 기금이 얹혀 청구액 차이가 커진다.

800W 히터 · 하루 5시간(+120kWh) — 원래 사용량에 따라
원래 250kWh
370kWh, 2단계 유지
+30,910원
원래 300kWh
420kWh, 3단계 진입
+39,430원. 기본요금 7,300원
원래 350kWh
470kWh, 3단계 깊숙이
+44,660원

그래서 히터를 고르기 전에 볼 것은 히터가 아니라 지난달 고지서다. 지난달 사용량이 300kWh 근처라면 100kWh만 더해도 선을 넘는다. 7~8월 하계는 경계가 450kWh라 여름에는 같은 셈이 안 맞지만, 히터를 켜는 계절은 기타 계절이다.

지난달 사용량에 히터 kWh를 더해 400을 넘는지가 히터값의 절반을 정한다.

라벨의 W가 시작점이다

전기히터 전기요금 계산의 시작점인 제품 뒷면 정격 소비전력 라벨

뒷면 라벨의 「정격 소비전력」 W가 계산의 첫 숫자다. 강·약 단이 있으면 단마다 W가 따로 적혀 있다.

히터는 종류에 따라 W가 다섯 배까지 차이 난다. 판매처 구매가이드가 정리한 난방 면적별 소비전력은 아래와 같다.

난방 면적전기히터(석영관·카본)라디에이터컨벡터온풍기
3~4평400~500W400~600W1,000~1,200W1,500~2,000W
7~10평800~1,000W1,000~1,500W2,000W 이상2,000~3,000W

같은 「히터」라도 온풍기는 방을 데우는 물건이라 W가 크고, 석영관·카본 히터는 앞에 앉은 사람을 데우는 물건이라 W가 작다. 방 전체를 데우려고 800W 히터를 온종일 켜는 것보다, 앉은 자리만 데우고 시간을 줄이는 쪽이 요금을 아끼는 길이다.

원래 300kWh 집 · 하루 5시간 — 히터 W별 한 달에 오르는 돈
400W (+60kWh)
15,460원
800W (+120kWh)
39,430원
1,500W (+225kWh)
77,450원
2,000W (+300kWh)
104,610원

기타 계절, 한전 주택용(저압), 부가세·기금 포함. 라벨 최대전력 기준이라 실제는 이보다 적다.

W가 두 배면 kWh도 두 배지만 오르는 돈은 두 배가 넘는다. 늘어난 kWh가 더 비싼 단계에 얹히기 때문이다.

온도조절이 되는 히터는 표보다 적게 나온다

온도조절 다이얼이 있는 전기히터 옆에서 담요를 덮고 앉은 사람

온도를 맞추면 히터는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한다. 라벨 W는 켜져 있는 순간의 값이다.

컨벡터·라디에이터·온풍기처럼 온도조절기가 달린 히터는 설정 온도에 닿으면 발열을 멈추고 식으면 다시 켜진다.

한 시간 내내 켜 두어도 실제로 발열하는 시간은 그보다 짧고, 월 kWh는 라벨 W × 시간보다 적게 나온다. 얼마나 적게 나오는지는 방 크기·단열·설정 온도에 달려 있어 여기서 숫자로 적지 않는다.

반대로 석영관·카본·할로겐 히터의 「강·약」 단은 대개 온도조절이 아니라 발열관 개수 조절이다. 약으로 두면 라벨의 약 단 W가 그대로 계속 든다. 이런 히터는 위 표의 값이 거의 그대로 고지서에 나온다.

정리하면 위 표는 위쪽 한계다. 온도조절 히터는 그 아래로, 단 조절 히터는 그 값 그대로 본다.

온도조절기가 있는 히터는 표의 값이 상한이고, 강·약 단만 있는 히터는 표의 값이 거의 그대로 나온다.

겨울에는 1,000kWh 넘으면 할증이 하나 더 있다

한전 요금표에는 12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월 1,000kWh를 넘는 사용량에 kWh당 736.2원을 매기는 동계 할증(슈퍼유저 요금)이 있다. 3단계 단가 307.3원의 2.4배다.

히터 한 대로는 1,000kWh까지 가기 어렵다. 원래 300kWh 집이 2,000W 온풍기를 하루 8시간 켜면 300 + 480 = 780kWh다.

온풍기 둘을 방마다 하루 8시간씩 켜면 300 + 960 = 1,260kWh가 되어 260kWh에 736.2원이 붙는다. 위 계산기에는 이 할증이 없으니 1,000을 넘는 집은 계산기 값보다 더 나온다.

온풍기 두 대를 하루 8시간씩 켜면 1,000kWh를 넘고, 넘은 만큼은 kWh당 736.2원이다.

근거 — 식과 숫자

위 표와 계산기는 아래 순서로 나온다.

  • 히터 월 kWh = 라벨 W × 하루 시간 × 30 ÷ 1,000. 800W × 5시간 × 30 ÷ 1,000 = 120kWh.
  • 전력량요금은 구간마다 잘라 곱한다. 420kWh(기타 계절)면 200 × 120.0 + 200 × 214.6 + 20 × 307.3 = 73,066원.
  • 최종 구간의 기본요금을 더한다. 3단계 7,300원.
  • 기후환경요금 9.0원(2023년 1월부터)과 연료비조정요금 5.0원을 kWh마다 더한다. 420 × 14.0 = 5,880원. 두 값은 분기마다 고시로 바뀔 수 있고, 연료비조정단가 +5원은 2026년 4분기(10~12월)에도 유지된다.
  • 전기요금계 86,246원에 부가가치세 10%(8,625원)와 전력산업기반기금 2.7%(2,320원)를 더해 10원 아래를 버린다 → 청구액 97,190원.
  • 히터 없는 300kWh의 청구액 57,760원을 빼면 39,430원이 히터값이다.

예 둘. 원래 200kWh에 400W를 하루 5시간이면 60kWh가 늘어 260kWh로 2단계에 머물고, 청구액 47,450원에서 200kWh의 31,220원을 빼면 16,230원이다.

예 셋. 원래 350kWh에 2,000W를 하루 5시간이면 650kWh가 되어 청구액 180,480원에서 70,640원을 빼면 109,840원이다.

계산기는 TV수신료 2,500원을 뺐고, 아파트 고압 일괄계약은 단가가 달라 이 계산이 맞지 않는다. 고지서와 몇십 원 다르면 절사 규칙 차이다.

==히터값 = (지난달 kWh + 히터 kWh)의 청구액 − 지난달 kWh의 청구액이고, 계산기가 두 값을 준다.==

정리

  • 히터 월 kWh = 라벨 W × 하루 시간 × 30 ÷ 1,000. 800W 하루 5시간(120kWh)이면 200kWh 집 31,690원, 300kWh 집 39,430원, 350kWh 집 44,660원이 오른다.
  • 지난달 사용량 + 히터 kWh가 400kWh를 넘는지가 갈림길이다. 넘으면 기본요금이 7,300원으로 뛴다.
  • 온도조절 히터는 표보다 적게, 강·약 단 히터는 표 그대로 나온다.
  • 12~2월에 1,000kWh를 넘으면 넘은 만큼 kWh당 736.2원이다. 온풍기 두 대면 닿는다.

출처